2007년 11월 09일
영화잡담 - 버블로 GO!! 타임머신은 드럼식

버블로 GO!! 타임머신은 드럼식을 봤습니다.
오로지 히로스에 료코와 아베 히로시만 믿고 말이죠.
(웹상에 평이 별로 안좋아서 말이죠.)
뭐 확실히 말이죠.
거성, 찮은이형 박명수의 표현을 빌어 '빅재미가 없다.'입니다만
료코언니 매력 발산이랄까요?
그녀의 팬이라면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일본사람도 아니고 90년대 그무렵엔 일본쪽엔 전~혀 관심이 없던 관계로 영화의 다른 재미인 옛 모습에 대한 향수는 없는 관계로 말이죠..)
료코 료코 료코
아~으 귀여워, 애엄마가 이래도 되는겁니까?
(아직 이런 역이 된다니까요.)
정말이지 아까워요.
와세다 입학, 결혼, 아이 그리고 그 이후의 이런저런 일로...최근엔 애엄마 역이라던가 뭐가 좀 무거운 역을 많이 맞고 또 작품 자체 인기도 크게 없는 관계로 심지어 특별편 위주의 출연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실 이런 자기 매력만으로 영화가 이뤄지는 그런 영화들을 몇편 찍었을만한 나이에 말이죠.
(아, 슬퍼서 말이 잘 안...)
정말 타임머신이 필요한건 거품경제가 아니라 료코 자신의 선택이 아니였을까요?
아베 히로시는 첨에 극중 마유미(료코) 말처럼 어둡고 무겁고 차가운 느낌이라 어리둥절했는데 과거로 돌아가니 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젊은 시절 한창 잘나갈때 좀 4가지 없으셨다니 본인의 실제 과거 모습일까요? 히)
확실히 좀 틀에 박힌 연기라 아쉽긴 합니다.(그게 아베 히로시의 캐릭터이긴 합니다만)
뭣보다 이 영화에서 눈에 띄는건 료코도 히로시도 아닌 겟츠단 히토리였습니다.
국내에선 드라마 전차남의 아키바계로 많이 알려진 사람입니다만 워낙 인상이 깊다보니...
그런데 이 영화에서 그 짧은 출연시간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건 그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영화가 차라리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과거로 돌아갔을때 마유미가 처음에 아베의 도움을 못받는 동안 타지마(히토리)와 함께 행동하는거로 진행되서 말미에 미래에 돌아올때 마유미가 '그럼 타지마네 은행 안망했으니 이제 멋져졌겠지.'란 기대를 가졌다가 돌아오니 아저씨라 '이게 뭐삼~'하는 결말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0
생각하면 할수록 이런 영화는 한 10년전에 나와줬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창때 료코의 매력이 보고 싶어지거든요.
여전히 귀엽고 매력적이지만 자세히 보면 얼굴이 좀 늙어보이는 료코를 보는 것도 아직도 이런 캐릭터가 소화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출연작에서 본래 나이대나 그 위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료코를 보는 것도 아쉽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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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1/09 08:53 | Ani&Drama&Movie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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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쾌한 코믹 SF활극 :: 버블에 GO!! 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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