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다얀 큐브 Review

큐브를 질렀다.


갑자기 큐브가 땡겨서 집에 있던 걸 만지작 거렸다. 
성에 안 찬다.

다이소 큐브가 평이 좋아서 다이소에 간 김에 2,000원 짜릴 사봤는데 '어, 이거 진짜 좋은데?' 1,000원 짜리 제품 사이즈로 2,000원 짜리 성능이면 10배라도 당연히 살 것 같은 만족도!!

흥이 나서 요즘 큐브하는 사람은 다 안다는 다얀 큐브를 사봤다.
다얀 5세대 - 믹스블랙과 미니 큐브 42mm를 선택했는데 받아보니 ...
조작감이나 한손에 잡히는 크기나 맘에 드는데 마감이 생각보다 별로다. 특히 미니 큐브는 이걸 이 가격 받는 건 사기 아닌가 싶을 정도.

복불복이겠지만 제품을 뜯어보니 구조적으로 문제가 충분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되어있어 조금 실망감이 들었다.

그나저나 나이 먹은 탓인지 큐브 공식이랄까 조작법이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다.
고3 때 한손으로 조작하던 가락이 있어 금방 익숙해질꺼라고 생각했는데 ... 
하기사 흔한 말로 '사고쳤으면' 그 아이가 대학갈 나이 대니 예전만 못한 건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

큐브 사서 어릴때 기분에 신나야 하는데 오히려 나이 든 걸 깨닫게 되니 우울하구나.